봉은사 ‘판전’

출처: 문화재청

서울 한 복판에서 추사 선생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
바로 삼성동의 ‘봉은사’ 이다.

판전(板殿)의 뜻
– 板: 불경을 모두 모은 대장경(大藏經)을 새긴 목판(木板)인 장경판(藏經板)을 보관한 곳
– 殿: 예불을 드리는 불전(佛殿)

추사 김정희 선생께서 돌아가시기 얼마 전에 쓰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
왼쪽 끝에 쓰인 ‘七十一果病中作’ 라는 글로 알 수 있다.

“71세의 과천에 사는 이가 병중에 썼다.”

추사 선생은 노년을 과천에서 보냈기 때문에 본인을 과도인(果道人)·과노(果老)·노과(老果) 등으로 불렀다.

출처: 문화재청 <봉은사 판전>

 

 

구독
알림
guest
0 답글
Oldest
Newest
본문 내 피드백
모든 답글 보기
위로 스크롤